마포구, 지역내 마을버스 대상 특별점검 돌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2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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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11개 업체 마을버스 106대 점검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지역내 11개 업체, 18개 노선에서 운행중인 마을버스 전체(106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마을버스업체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교통사고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대형 운송수단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별안전점검은 마을버스 운행시설 확보, 차량 관리실태, 종사자 관리 등 업체의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행정분야와 차령 7년 초과차량 75대를 대상으로 하는 차량 특별검사를 실시하는 기술분야로 이뤄진다.

행정분야는 ▲등록된 정비업체에서 검사주기에 따른 검사유무확인 ▲차량에 대한 승강문 개폐 ▲안전장치 작동 실태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차량관련 점검과 ▲차량운행일지 ▲배차관리대장 운행실적 적정확보 ▲종사원 처우실태 등 운행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75대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분야는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에 의뢰해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정밀 안전진단에 대한 비용은 마을버스업체가 자부담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마을버스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점검은 교통행정과장을 총괄로 해 점검반을 편성해 총 4명이 현장확인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실시 후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유예기간 주어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특별검사 불합격 차량에 대하여는 정비 후 재검사토록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을 통해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계기로 마을버스 업체가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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