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여성 비하 논란 작품 관련해 사과… 전시 중단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2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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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최근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던 작품 '한국여자'에 관해 디올이 공식 사과하고 작품 전시를 중단했다.

12일 디올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레이디 디올 애즈 신바이'에 전시됐던 이완 작가의 작품에 대한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디올은 해당 작품의 전시를 중단한 상태이며 더이상 전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한 여성이 유흥가에서 레이디 디올을 들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이완 작가의 '한국여자(Korean Female)'가 전시됐다.

하지만 배경이된 거리의 간판들은 '놀이터 룸 소주방', '룸비무료 소주방' 등 유흥가를 연상케 한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됐다.

해당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디올이 만드는 디자인 제품들은 효율성 위주의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며 “이같은 가치가 한국에서 어떤 의미로 소비 되고 있는지 생각했다”며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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