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심정지 환자 연이어 소생시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1 17: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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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소방서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2명이 구급대원들에 의해 소생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심정지 상태의 70대 남성 노인분이 심정지 상태에서 회복되었으며 11일에도 심정지상태로 길에 쓰러진 50대 남성이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전문 심폐소생술에 의해 심장박동이 회복된 것.

7일 오후 2시 7분경 덕양구 도래울 마을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70대 노인 환자분의 경우에는 최초 복통이 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출동한 신도 119안전센터 김성한 소방교(남/36), 김권영 소방사(남/34), 박태현 사회복무요원 3명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의식이 저하되고 맥박도 약한 상태였다.

병원 이송을 위해 출발하자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가 왔고 호흡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개방하는 장비를 삽입하며 바로 전문심폐소생술이 시작되었고 10여분만에 심장이 다시 뛰었다.

11일의 경우에는 집으로 향하던 50대 남성이 길에 쓰러진 것을 행인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현장에 도착한 행신119안전센터 구급대원 한주희 소방교(여/37), 최안나 소방사(여/31) 등은 현장에 2분여 만에 도착했고 환자 상태를 확인하자 의식과 맥박, 호흡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로 구급대를 요청하는 한편 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 충격과 약물을 투입하며 전문 심폐소생술을 실시한지 20여분 만에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확인 한 후 인근 대형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전문 심폐소생술의 실시로 다행이 두 환자가 소생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집이 아닌 길에 쓰러져 있는 경우 신고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아 크게 우려되었지만 119안전센터 인근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신고 이후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구급대원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하였다.

고양소방서는 현재 스마트의료 시범사업을 하는 곳으로 구급대원이 의료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전기충격과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소생률을 높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신속한 이송보다 중요한 것이 발견 즉시 현장에서 정확하고 전문적인 처치가 이루어져야 소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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