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술치료로 자녀양육 스트레스 치유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1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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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업무협약 체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부모 가운데 자녀양육 스트레스 등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이달 12일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과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부모 중 자녀양육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미술치료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와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는 간담회를 갖고 사업 시기와 대상, 지원내용, 상호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서에는 ▲교육을 통한 성숙하고 바람직한 부모상 정립 ▲자녀양육에 대한 효율적 정보 제공 ▲부모 내면의 상처 치유와 자녀와의 관계 개선 ▲아동의 복지향상 등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협약에 따라 구는 부모 미술치료 교육에 소요되는 재료비를 지원하고,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은 임상경험을 보유한 우수 강사진을 지원한다.

첫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명의 부모가 참여해 ▲어린 시절의 나 ▲감정 표출하기 ▲남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미래의 나의 모습 등의 주제로 미술치료 교육을 받는다.

이같은 교육은 올바른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내 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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