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명소가 한눈에… 관광 가이드북 발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1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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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의 명소 등을 알고 싶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표명소, 맛집 등 알찬 정보를 담아 '관광 가이드북'을 최근 발간했다.

특히 귀주대첩의 주역으로 고구려 을지문덕, 조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3대 영웅'으로 꼽히는 강감찬 장군의 생가터가 있고 장군의 이야기가 많은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자 가이드북 이름을 '강감찬 도시, 관악'이라고 정했다.

구에 따르면 관악을 걷고, 둘러보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된 '강감찬 도시, 관악'은 눈으로 즐기고 몸으로 느끼는 여행을 주제로 자세한 설명과 생생한 현장 사진이 담겨 있다.

구 관계자는 "책자는 한국어와 영어로 표시했으며, 한권의 책만으로도 관악구 곳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용안내, 찾아가는 길 등 핵심 정보를 담도록 했다"면서 "구청,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소, 여행사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초판은 1000부를 제작했으며 향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북을 살펴보면 첫 번째 테마인 '전통의 멋, 문화축제'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관악 강감찬축제'를 비롯해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철학을 도입해 신선한 반응을 일으킨 관악구의 '평생학습, 책잔치' 등이 소개돼 있다.

또 인기명소를 소개한 두 번째 테마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 일대와 서울대학교, 샤로수길 등 구의 명소를 이은 '강감찬 10리길 투어코스'와 관악산 등산로, 도서관 등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설명돼 있다.

이밖에도 세 번째·네 번째 테마에서 각각 지역내 문화재 및 쇼핑몰, 전통시장 등을 소개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광은 관악구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의 하나이자 일자리 창출의 보고"라면서 "강감찬 축제, 도서관, 서울대학교, 관악산, 도림천 등 관악구의 이야기와 자원을 활용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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