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국립생태원은 생태와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는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2권이 출간된다.
한국고라니는 그간 농작물 피해나 로드킬 등 주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었던 고라니의 생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룬 생태전문서다.
이 책의 대표저자인 김백준 국립생태원 연구원은 고라니의 혈통기원과 진화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최신 연구기법인 분자 계통 유전학을 도입해 한국고라니의 기원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분석을 통해 한국고라니는 한반도와 중국 동부 지역에서 하나의 개체군으로 존재하다가 빙하기인 210~130만년 전에 두 개의 혈통으로 나뉘게 된 사실을 밝혀냈다.
아울러 11월부터 1월의 겨울철 동안 고라니의 번식 과정을 담은 장면, 헤엄치는 장면, 먹이 섭취 장면 등 그간 접할 수 없었던 고라니의 생태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담아냈다.
한국고라니와 함께 출간된 생태계와 환경오염은 국립생태원 소속 박정수 연구원이 생태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환경오염의 문제점과 의미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남극 세종기지와 북극 다산기지 인근의 빙하 감소, 중국 사막화 지역의 실상 등 저자가 직접 보고 확인한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환경오염으로서의 기후변화를 언급한 것도 눈에 띈다.
국립생태원은 에코 가이드 시리즈를 현재 화제가 되거나 고려할 가치가 있는 생태 분야의 현안, 생물종 등을 표제로 선정하여 연간 5권 이상 꾸준하게 출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로드킬, 동물행동 등을 주제로 후속작을 출간할 계획이다.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등 이번 생태교양총서 에코 가이드는 전국 주요 도서관과 대학, 생태관련 연구 기관에 이달 중 배포될 예정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교양총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누구나 쉽게 생태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