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녹색건축물 조성계획 발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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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온실가스 집중관리
2020년까지 26.9%↓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부문의 배출량을 2020년까지 26.9% 감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3대 추진전략, 20개 실천과제 ‘제1차 서울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16~2020년)’을 발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신축 건축물의 기본 성능 강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개선 촉진 ▲건축물 사용자의 에너지 절약 유도다.

시에 따르면 핵심적으로 우선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는데 이를 위해 자급자족형 ‘제로에너지건축’ 시범사업을 기존 공공건축물에서 민간건축물로 확대, 서울시 로드맵인 ‘2023년 제로에너지 건축의무화’를 조기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가적인 민간건축물 시범사업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가 관리하는 준공 10년이 넘은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건축물 113동(문화 및 집회시설ㆍ운수시설ㆍ의료시설ㆍ교육연구시설ㆍ수련시설ㆍ업무시설)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절반을 추려내 매년 맞춤형 개선에 들어간다.

또 옥상 온도를 낮춰 도심열섬을 완화하는 ‘쿨루프’ 기술 도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제1차 녹색건축 조성계획을 계기로 녹색건축물 활성화 정책이 적극 추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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