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실시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5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2%대 저금리로 자금난 겪는 식품위생업소 지원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영업부진으로 자금난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통해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연 1~2%의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금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자금인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의 위생관리시설 개선·운영 등에 소요되는 자금인 육성자금으로 구분된다.

융자지원 금액은 시기금 6500만원, 구기금 1억700만원으로 총 2억3500만원이다.

융자대상은 지역내에서 구청장의 영업허가 및 신고를 하고 영업하는 자다. 호프집·소주방·단란주점·유흥주점·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이거나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 중인 자,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자금이 소진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가능하며,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원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는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의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융자는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의 심사(담보능력)를 거치거나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가능여부 심사 후 이뤄지며, 융자가 확정되면 연 이율 1~2%의 저렴한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자금별로 상이하며 1~3년 거치, 2~5년 균등분할 조건으로 상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역내 음식점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융자 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융자금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