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봄철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지역내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일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를 운영 중인 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집 79곳, 초·중·고등학교 28곳, 유치원 16곳, 기업체 63곳 등 총 18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보존식 수거검사와 도마와 칼 등에 대한 세균오염도분석(ATP) 검사도 같이 실시한다.
이번 집단급식소 일제 지도점검은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3인1조로 총 5개조를 편성해 실시한다.
우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1차 점검에 나선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를 실시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존식 미보관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담당 공무원이 재차 점검을 실시한 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 일제점검과 관련 기타 사항은 구 위생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일제점검 조사를 통해 집단급식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건강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손씻기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일제점검 실시로 부적합 판정 결과를 받은 업소는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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