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입 수능 한국사 필수과정 지정… 이에 따른 한국사 전략은?

김다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30 17: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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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이투스 한국사 황현필 강사)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오는 11월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한국사가 절대평가 방식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1등급과 2등급의 분할점수인 40점을 기준으로 5점씩 낮아지고, 40점 이상을 맞은 학생은 1등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은 최소화되도록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 수능에서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더라도 자연계열 학생은 고1 때 한국사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에 인터넷강의를 활용해 복습해야 한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에 따른 한국사전략으로는 다음사항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두문자 방식으로 중요 키워드를 암기

중요 키워드 선별을 위해 교과서 목차와 최신 기출문제, 인터넷강의 수강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중요 키워드를 선별한 후 두문자 방법을 이용해 암기에 용이한 쉬운 문장을 만들면 된다. 두문자란 첫머리에 오는 글자라는 뜻으로, 암기분량이 많을 때 시간 절약을 위해 흔히쓰이는 암기법 중의 하나다.

두문자를 만들고 풀이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배경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두문자를 학생, 선생님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도 암기를 보완할 수 있다.

▶역사 현장을 함께 살피기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인기 연예인들의 역사 현장 탐방을 통해 일제 강점기의 역사와 의의를 돌아보기도 했다. 이러한 시각적 체험은 각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점에 착안해 한국사 황현필 강사는 인터넷강의 수업 중간에 사진, 현지촬영으로 제작된 ‘역사 현장 영상’을 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역사 속 인물의 행동과 의도를 동시에 파악하기

역사는 다른 과목과 달리 과거 속 인물의 행동에 따라 흐름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인물들의 행동을 고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의도를 함께 파악해야 한다.

과거발언이나 라이벌 구도 등을 통해 역사속 인물의 행동과 의도를 동시에 파악하면 역사적 사건의 전후 과정을 이해하기 용이하다.


(도움말: 이투스 한국사 황현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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