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강서구 만들기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9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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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업지역 거주민 10명·환경단체 참여 소음·악취·분진등 합동점검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의 준공업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가 손잡고 합동점검에 나섰다.

구는 가양1동·등촌1동·염창동 준공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명과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녹색강서환경감시단 등 환경단체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환경 저해업체에 대한 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4인1조로 3개조를 편성해 운영되며 유해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 실태, 소음, 악취, 분진 등 발생 여부, 지정폐기물 적정관리 및 처리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행정지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 담당공무원과 함께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또한 순찰·점검 후에는 자체 평가회의를 거쳐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적발된 불법행위는 다음 점검에 반영해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가양1동·등촌1동·염창동 일대의 준공업지역은 자동차 정비공장이 밀집돼 있어 각종 소음과 악취, 불법주차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8개 환경 관련업체로 구성된 '기업환경실천단'에서는 준공업 지역 자투리땅 4곳에 꽃나무 200그루를 식재하고 오는 4월 중에 3000주의 나무를 심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준공업지역뿐만 아니라 전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 환경단체, 기업체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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