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하수관·빗물받이 내부 퇴적물 청소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3 16: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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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장마철 대비 집중시행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수해 없는 안전한 양천 만들기'에 돌입했다.

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하수관로 준설(청소)작업과 빗물받이 물청소'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가정집이나 상가 등 모든 건물에서 나오는 하수가 한 곳으로 모이는 하수관은 부식되기 쉽고 내부에 토사 등이 차면 빗물의 흐름을 방해해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시 역류를 일으켜 저지대에 침수 피해를 끼친다.

이에 구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내부에 퇴적물을 청소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집중호우시 하수 역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하수관 준설(청소)작업을 집중 시행한다.

특히 2010~2011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입은 신월동과 신정동 지역을 중점적으로 하수관 준설, 이물질 제거, 물청소 작업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배수불량과 악취발생 등의 민원 신고지역에 대해서도 즉시 준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작업 방법은 ▲흡입준설(흡입 차량 진입이 용이한 도로, 흡입 차량의 호스 투입으로 준설) ▲기계준설(2.0×2.0m 암거내 준설, 소형장비를 투입해 토사 운반) ▲바켓준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바켓 모양의 기계를 하수관에 넣어 긁어서 토사를 들어 올림) ▲인력준설(기타장비투입이 어려운 암거, 사람이 직접 제거) 등이 있으며 구는 지역·상황별로 다양한 준설방법을 동원해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하수관 준설작업으로 배수가 잘되면 악취가 제거되고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양천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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