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상습지 답곡천·봉성포천 정비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1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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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05억 투입 각각 2019년·2020년 완공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파주 답곡천과 김포 봉성포천이 수해 상습지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파주시 답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김포시 봉성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2개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답곡천과 봉성포천의 홍수방어 능력 향상을 위해 제방이 보강되고 하천폭이 확장된다.

먼저 답곡천은 홍수 발생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와 적성면 답곡리 일원의 하천(총 연장 4.5km)이 사업대상이다.

36개월간 공기를 거쳐 오는 2019년 2월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329억원이다.

봉성포천은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김포시 양촌면 유현리와 하성면 봉성리 일원의 하천(총연장 5.1km)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 하천의 경우 그간 치수안정성이 계획홍수량 및 계획하폭에 비해 부족해 홍수가 발생할 경우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돼 왔다. 공사는 오는 202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48개월간이다.

도는 공사가 완료되면 파주시 답곡천과 김포시 봉성포천 주변 주민들이 우기철 집중호우 발생시 하천이 범람하는 우려를 해소함은 물론 이전보다 넓어진 제방도로를 이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영섭 도 하천과장은 “수해복구사업만으로는 근본적인 재해예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도는 매년 약 1370여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지속적으로 하천개수사업을 실시 중”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홍수나 수해 등 재해예방과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하천환경 조성사업, 고향의 강 정비사업, 지방하천 개수사업 등 각종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373억원(국비 720억원·도비 5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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