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진용수 기자]1648년(인조 26년)에 창건된 전남 진도 쌍계사(주지 법오스님,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 목조삼존불좌상과 복장유물의 국가 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
진도군은 최근 쌍계사 대웅보전 목조삼존불좌상과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하기 위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회의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도 쌍계사는 구조적인 문제로 2015년 해체하는 과정에서 대웅전 삼존불의 복장을 조사한 결과 발원문을 비롯해 불경서적, 후령통 등이 다수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쌍계사 목조삼존불상과 복장유물은 제작시기·복적 등 연대가 확인되고 조각양식이 뛰어나며,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복장유물이 일괄로 발견된다는 것 등에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발원문에는 1665년의 조성 연대와 진도 첨찰산 쌍계사에 봉안한 장소, 시주자, 불상을 조성한 장인, 당시 쌍계사에 주석한 스님을 총망라해 기록했기 때문에 불상 조성에 대한 모든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1660년대에 제작된 불교 조각상 가운데 협시보살상과 복장발원문이 일괄로 잘 갖춰어지고 발원문에 수륙조연문이 등장해 수륙재의 의미로 불보살상이 조성된 보기 드믄 사례로 평가돼 문화재로 등록해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됐다.
발원문에 나타난 쌍계사 목조삼존불상을 제작한 희장 스님의 다른 불상인 ▲범어사 목조삼존불상(보물 1526호) ▲순천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1660호) ▲함양 법인사 목조불상(보물 1691호)은 이미 보물로 지정돼 진도 쌍계사의 불상도 보물 지정이 예상된다.
이동진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내에 산재한 문화유산에 대해 문화재 지정 등을 적극 추진, 보존·관리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는 1971년 금골산 오층석탑이 보물로 지정된 이후 45년 만에 쌍계사 목조삼존불좌상과 복장유물의 보물 지정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