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자연경관 섬 발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6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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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곳 추가 4~10월 환경성조사 실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오는 4월부터 천혜의 자연경관과 친환경적 가치를 겸비한 섬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내 6개 섬을 대상으로 환경성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연구원이 지난해 상반기 무의도, 장봉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 4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성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추가로 6개 섬을 조사하는 것이다.

추가 조사대상 6개 섬은 인천 10도 10색에서 선정된 백령도, 덕적도, 선재도, 석모도 등 4개 섬과 시민들이 굳이 멀리 찾아기지 않고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교에 위치한 트레킹의 명소인 신도, 백 패킹의 명소 굴업도도 포함된다.

환경성 조사는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오는 4~10월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환경의 청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인 미세먼지(PM10, PM2.5),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에 대한 농도 및 주요 성분 분석을 통해 오염성분을 확인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도심지역의 대기질과도 비교해 섬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재차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구조사 범위를 넓혀 건강상 유해한 초미세먼지의 분포를 분석하기 위해 먼지 크기별 농도 분포를 파악하는 한편 섬 주요지역의 먼지 지도를 추가적으로 작성할 계획이다.

먼지 지도는 섬지역내 주요 지역에 대한 먼지농도를 조사해 지도에 표현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섬 지역의 대기청정도를 지도에서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섬지역 대기환경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분석해 친환경 섬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천혜의 경관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적이고 매력있는 섬으로 거듭나도록 환경성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환경성 조사 결과 섬 지역의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농도가 도심 지역보다 평균 31%, 52%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돼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친환경적인 섬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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