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봄맞이 버스 대청소·안전운행 점검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9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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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6주간 실시
운전자 과로방지대책 여부 확인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도가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버스 안전운행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14일~4월22일 6주간 도내 버스와 정류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점검 및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953개 업체 버스 2만9189대(시내·시외·전세·마을버스 등), 정류소 2만5337곳, 시외버스 터미널 32곳, 공영 차고지 22곳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버스정책과 소속 직원 25명을 5팀으로 나눠 점검반을 편성했다.

특히 중대 교통사고 야기업체와 대규모 터미널, 공영차고지의 경우 교통안전공단, 소방서,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항목은 자칫 안전운행에 소홀해지기 쉬운 봄철에 맞춰 부적합 운전자 운행 여부, 운전자 과로방지 대책 여부, 버스 운행 전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의 안전운행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무정차 통과·결행·난폭운전·운수종사자 불친절 등의 이용객 불편사항 등이다.

버스내 승객 안전띠 착용 및 안내 실시 여부, CNG버스 정기점검 실시 여부, 재생 타이어 적정사용 여부 등의 차량안전 운행조치 사항과 비상시 소화기 및 비상장치 사용 관리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겨우내 염화칼슘 등으로 지저분해진 버스와 정류소 등을 대상으로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대청소를 실시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버스이용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올해 '시·군 교통대책 종합 평가'에 반영하고 버스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시 인센티브 및 패널티도 부여할 방침이다.

장문호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봄철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 발생이 어느 때보다 높고, 운전자의 충분한 휴식과 교통신호 준수, 이용객에 대한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업체 관계자와 관련 기관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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