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재난취약 100가구 전기·보일러 정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8 15: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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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순차 방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불량 시설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간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사고 위험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사업대상 가구를 추천받는다.

이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추천 가구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대상자 10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설점검 및 정비작업은 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의 소속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북구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실시한다.

컨설팅단은 오는 4~10월 대상가구를 순차 방문해 생활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노후불량시설은 누전차단기 교체, 콘센트 교체, 가스 타이머 설치, 보일러 팩킹 교체 등 즉시 정비한다.

또 방문시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방법, 재난 대처 요령, 긴급 전화번호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이 가스누출, 누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전치수과장은 "주거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에 대한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점검 및 정비방법을 한층 더 발전시켜 안전강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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