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출입구엔 조형물 배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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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해 7월 김수정 화백이 '둘리'를 그린 쌍문동에 둘리뮤지엄을 개관하고 현재 둘리뮤지엄 주변 동 일대와 쌍문역에 둘리 테마거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쌍문역에는 멀리서도 역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출입구 위에 둘리조형물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역내 만남의 광장은 둘리캐릭터를 이용한 둘리쉼터로 조성된다.
특히 기둥을 '둘리야~모하니' 코너로 만들어 둘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둘리 관련 내용 및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 및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메트로와 연계해 오는 7일 역 공사를 시작하고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총 380m의 우이천 둘리벽화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50m의 둘리벽화를 조성했으며, 늦어도 올해 상반기에 나머지 230m 구간을 모두 완성해 우이천변에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우이교 사거리 ▲뮤지엄 옥상 ▲우이천변 ▲쌍문 육교 ▲소피아 호텔 사거리 ▲뮤지엄 앞 등에는 최고 높이 7m에 이르는 대형 둘리 상징조형물을 오는 5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둘리뮤지엄에서 우이천으로 가는 길의 버스정류장, 펜스, 보도 등에 둘리를 주제로 한 테마거리를 조성해 유아숲 체험장, 둘리 스토리공원, 쌍문 둘리테마역사를 아우르는 지역명소의 중심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는 도봉구가 드라마 배경지로서 인기를 얻고, 둘리테마역사 완공 및 둘리테마거리 조성으로 문화를 향유하며 지역이 발전하는 도시로 기억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도봉구에 대해 문화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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