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평균소득 높을수록 사교육 많이 받는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6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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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결과 작년 17兆8000억 지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2015년 사교육비 총액은 약 1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0억원(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의 사교육비 감소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의 '2015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 사교육비는 각각 7조5000억원,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등학생 사교육비는 전년과 비슷한 5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 10명 중 7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10명 중 8명이, 중학생은 10명 중 7명, 고등학생은 2명 중 1명이 사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사교육비로 5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학생의 비율은 15.1%로 전년 대비 0.8% 늘었다.

특히 이같은 사교육비 참여율과 지출은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늘었다.

2015년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원으로 가장 높고,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6만6000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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