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부설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5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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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본격화
임대주차장 20면 추가 확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3월2일부터 효율적인 부설주차장 관리를 위해‘무인정산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장치를 통해 번호인식 후 출차시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차량이 진입하는 정문입구에 설치되며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요금은 30분 무료적용 후 30분당 1000원이 부과되며, 방문용 차량뿐 아니라 업무용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는 25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 후 3월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도입 초기에는 직원을 함께 배치해 민원인에게 시스템 운영방식을 안내하고 도입 취지를 설명하는 등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건물에 임대 주차장을 계약하고 이곳에 공용차량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구는 그 동안 부족한 부설주차장 주차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30면의 주차공간을 임대받아 운영해왔으며, 올해 20면을 추가 확보해 총 50면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구는 구급차·의전 등 특수 공용차량을 제외한 모든 행정차량에 대해 부설주차장 진입을 제한하고 임대주차장으로 주차를 허가할 예정이며, 물품운반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일 30분으로 부설주차장 주차를 제한 후 주차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운영방식이 새롭게 개편되는 만큼 혼선이 없도록 철저한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구청에서 큰 행사가 개최될 때에는, 일시적으로 청사내 차량이 증가해 주차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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