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환경소음도 실태조사에 나선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신규 연구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환경소음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재 기존 도심의 병원지역(남동구 구월동) 등 9개 지역에 대해 분기별 1회씩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해 인천지역의 대표 소음도를 평가·관리하고 있다.
이와함께 평가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소음도를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신도심인 경제자유구역에는 환경소음측정망 운영지역이 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대해서도 환경소음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환경소음측정망 지점에 준해 송도와 청라의 학교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 용도지역별로 개발이 완료돼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변 지역과 일반지역 30개 지점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기준 중 소음측정방법 및 연속자동측정방법을 준용해 매월 용도지역별 10개 지점의 소음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사전조사를 위해 2015년 4·4분기에 경제자유구역의 용도지역 분포현황을 파악했으며 현지실사와 실측으로 선정지점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환경소음도 실태조사를 통해 용도지역별 소음도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해 국제도시인 경제자유구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소음관리 정책 자료로 활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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