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덕송 광역도로 19일 개통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7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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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경기·강원 지역 통행시간 단축·주변도로 정체 완화… 시민 만족감 UP"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구간에 이르는 광역도로가 19일 낮 12시부터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폭 4차로(25m), 총연장 2.38km(서울시 0.84km·남양주시 1.54km)의 상계~덕송간 광역도로 사업은 기존의 급경사인 굴곡도로를 양방향 터널로 직결함으로써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지구, 퇴계원 등지에서 상계동 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노원구와 남양주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동북부 지역 광역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비 324억3500만원과 지방비 325억85000만원 등 총사업비 650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경기·강원지역을 오가는 서울 시민들, 서울을 오가는 타 시·도 주민들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하루 약 3만대의 교통량 처리로 교통체증을 앓았던 화랑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정체도 한층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상계~덕송간 광역도로는 2004년 광역도로로 지정된 데 이어 2007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4년 만인 2011년 6월 공사에 착공해 4년6개월 만에 양방향 터널공사가 완료됐다.

한편 구는 19일 오전 11시 노원구 상계동 덕릉터널 입구에서 '덕릉터널 개통식'도 연다. 개통식은 김성환 구청장, 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경기·강원지역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한층 단축되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화랑로 등 주변도로 교통정체도 상당 부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동북부 지역의 시민들의 만족감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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