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10일~7월19일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강사진은 미술·철학·문학 분야의 대표적 석학들이다.
3월 강좌는 <시장과 정보>, <코리아 디스타운트 VS 코리아 프리미엄>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에서 활동하는 이영환 동국대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탐욕의 경제에서 희망의 경제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4월은 <철학을 담은 그림>, <예술의 달인, 호모아르텍스>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고전비평과 글쓰기 공동체 ‘규문’에서 활동하는 채운 작가가 진행한다. 채 작가는 ‘그림으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미술작품과 철학의 색다른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5월에는 철학을 소재로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철학 에세이>의 저자인 김교빈 호서대 교수가 ‘인물로 보는 한국 철학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성리학과 명리학을 강의한다.
6월과 7월은 <3D 인문학 영화관>의 저자인 강유정 강남대 교수가 맡는다. 강 교수는 ‘영화가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래비티>, <레 미제라블>, <위대한 개츠비>, <메이즈 러너> 등 영화화된 문학 7편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3월 강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제별 접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꿈빛도서관(032-625-4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2016년 부천의 책’ 을 선정했다.
올해 부천시을 대표하는 책은 일반분야에 <여덟 단어(박웅현 지음)>, 아동분야에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임지현 지음)>, 만화분야에 <나는 귀머거리다(라일라 지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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