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통시장 이용땐 車수리비 할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5 1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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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서 시범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카센터 이용시 수리비를 할인받는 'Market and Carpos'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오는 7월31일까지 영천시장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여기에는 독립문역 인근에 위치한 영천시장내 130여개 점포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인 '서대문 Carpos' 소속 74개 카센터가 참여한다.

사업 기간 중 영천시장에서 1만원 이상 또는 1만원 이하라도 2종류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후, 이들 카센터에 자동차 수리를 맡기면 공임의 10%를 할인받는다.

또 이에 더해 타이어 공기압, 타이밍 벨트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19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입할 때 발급되는 쿠폰을 영천시장내 점포에서 받아 카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쿠폰은 영천시장을 방문하는 일일 1000명 이상의 주민에게 발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전통시장과 카센터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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