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전인 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설 명절 이동인원은 전년 대비 2.7%(91만명) 증가한 총 3645만명(1일 평균 608만명)으로 추정된다고 2일 밝혔다. 설 당일인 오는 8일에는 최대 79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16만대로 예측됐으며 이동인원 10명당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5%로 가장 많았고, 버스(10.8%), 철도(3.6%), 항공기(0.7%), 여객선(0.4%)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시에는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5.5%로 가장 많았다.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7.1%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인 9일 오후 출발하겠다는 응답도 25.8%로 나타나 귀경교통량이 8~9일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4시간 5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7시간, 대전~서울 3시간 40분, 강릉~서울이 4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1월6~10일 5일간 총 9000가구에 대해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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