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바닥에 지진도 견딜 보행길로… 내년 4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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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서울역 고가 총 939m를 ‘사람이 걷는 길’로 재생하고, 철길로 끊어졌던 서울역 일대를 17개 보행길로 연결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역 고가 바닥판 29경간 중 20경간(516m)은 철거하고 거더 및 교각은 현재 13톤인 통행하중을 21톤 이상으로 보수, 보강해 다시 사용한다.
재설치하는 바닥판은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을 위해 ‘프리캐스트’(공장에서 콘크리트 바닥판을 미리 제작)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전등급 E등급인 받침장치 264곳은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받침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후 고가에서 주변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17개 보행길은 엘리베이터 6기, 에스컬레이터 1기, 직통계단 3개, 브릿지 2개 등을 통해 연결된다.
회현역 5번 출구와 서울역광장 파출소 옆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대우재단 빌딩 등 인접 건물에서는 브릿지를 통해 바로 서울역고가로 걸어나올 수 있게 된다.
고가 위에는 카페, 도서관, 야외무대, 꽃집 등 20여개 편의시설, 화분겸용벤치 135곳, 장미광장, 목련광장을 비롯해 16개 크고 작은 광장 등 다양한 휴식·편의시설을 조성해 도심 속 공중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 17m 높이에서 서울의 심장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발코니 4곳(서울역ㆍ숭례문ㆍ중림동ㆍ청파동 방향)과 발밑으로 기차와 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직경 60cm 강화유리 바닥판 3곳도 설치돼 걷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중림동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중림동 청소차고지 이전은 2015년 12월 완전 해결됐으며, 청소차고지 부지와 인근 교통섬과 합쳐 1만443㎡ '만리동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서울역고가 바닥판을 철거하면서 나온 콘크리트 바닥판을 재활용한 공공미술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역고가를 중심으로 서울역과 일대 4개 권역(중림동ㆍ회현동ㆍ서계동ㆍ공덕동), 남대문시장을 아우르는 도시재생사업을 주민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46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그간 논의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올해 545억원을 우선 투입한다.
서울역고가는 이달 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 보수보강과 조경공사를 시작, 단계별로 공사를 착수해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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