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한강에 선착장·복합문화시설 들어선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0 1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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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완공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 한강에 2019년까지 유람선, 요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들어오고, 보행시설과 복합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015년 8월 중앙정부와 공동 발표한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 자원화 추진방안’의 4대 핵심 사업을 선정, 201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4대 핵심 사업은 양대 수상시설인 ▲통합선착장 ▲피어데크, 육상시설인 ▲여의테라스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여의도 한강공원내 부지 3만5000㎡에 총 1933억원(국비 596억원ㆍ시비 598억원ㆍ민자73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첫 정식 절차로 ‘한강협력계획 4대 핵심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이날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중앙정부와 공동 발표한 계획 내용을 기초로 하되 수상시설은 기존 기본계획을 구체화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육상시설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기술 분야(65% 이상)’를 담당할 엔지니어링 업체와 ‘사업기획 분야(20% 이상)’를 담당할 컨설팅 업체가 공동으로 입찰에 참가하는 ‘공동도급’ 형태를 공공 최초로 도입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세부계획, 수리안정성, 실현화 방안을 다루며, 사업기획 컨설팅 부분에서는 콘텐츠, 사업수익구조, 추진방식 등을 사전에 기획하게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의 윤곽이 나오면 사업자 공모나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협력계획은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공동의 목표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엔지니어링업체와 사업기획 및 컨설팅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 사업추진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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