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선 경전철' 전면 재추진… 서울시, 민자방식 다양화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4 17: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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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그동안 적합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경전철’(총 연장 9.05km)을 새로운 민자방식을 도입해 전면 재추진한다.

시는 기존에 면목선 경전철 사업에 적용키로 한 ‘수익형 민간투자 대상사업(BTO)’ 지정을 취소하고 기존 BTO는 물론 위험 분담형(BTO-rs)과 손익공유형(BTO-a) 등 투자위험 분담방식을 선택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사업제안서를 다시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는 기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은 물론 정부와 민간이 사업위험을 분담해 사업하는 위험분담형(BTO-rs), 손익공유형(BTO-a) 등 투자위험분담방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15년 4월 민간투자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위험분담형, 손익공유형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시는 새로운 민간제안으로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전면 재추진하기 위해 기존 수익형 민간투자 대상사업의 지정을 취소했다.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건설ㆍ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의 투자위험분담방식을 포함해 언제든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면목선 경전철은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량리(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7호선)~망우동~신내(6호선ㆍ경춘선)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9.05km에 정거장 12곳이 건설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ㆍ북부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새로운 사업제안서 접수를 재추진한다”며 “민간투자사업 방식의 다양화로 많은 민간 사업자가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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