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2015 화재발생건수 전년比 5.5 증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2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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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지난해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2015년 전국 화재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화재건수는 총 4만4432건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22.2% 줄어든 253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4420억원이 발생했다.

이는 1일 평균 122건의 화재가 발생해 5.7명의 인명피해와 1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시간대별 화재건수를 분석해 보면,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가 37.9% (1만6826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장소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해보면 주거시설에서 26%(1만158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그 뒤를 이어 단독주택 54.5%(6315건), 아파트 25.2%(2924건), 다세대 9.8% (1139건), 연립주택 3.3%(384건) 순이었다.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해보면 부주의가 전체 화재 중 53%(2만3516건)를 차지했다. 전기적요인 20%(8967건), 기계적요인 10%(4510건), 원인미상 9%(392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부주의 화재유형 중 담배꽁초 방치가 29%(6840건)로 가장 많아 흡연자 부주의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3년간 시·도별 화재추세를 보면 서울, 대구,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 증가했고,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창원, 제주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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