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비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2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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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배움디자인사업' 참여 학생 60명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8일까지 학원수강 장학서비스 ‘아동청소년배움디자인 사업’에 참여할 배움 장학생 60여명을 모집한다. 배움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무료 수강권과 함께 교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가정형편에 따른 청소년간의 학습기회 불균형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구와 강북보습학원연합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자, 긴급복지대상자 및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자녀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이하 가구의 초·중·고교 재학 자녀이다.

지원내역은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주요 교과목의 종합반 또는 단과반 무료 수강권과 교재비 일부이다. 배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지정 학원에서 오는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권은 교육기부에 참여한 지역내 45개 민간학원이 무상 지원하며 교재비 일부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구가 지원한다. 단 배움 장학생은 매월 1만원씩 본인부담금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배움 장학생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소득 및 재산관련 증빙서류,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각 학원장들과 함께 지원자의 소득 및 재산기준의 적합여부, 학업성취욕구, 지원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구는 아동청소년배움디자인 사업외에도 ‘강북구 장학생’, ‘지역자원 연계 나누미후원사업(배움나눔서비스)’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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