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전 D등급 옹벽·석축 보수공사 완료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1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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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설치·비탈면정비… 주민 안전 확보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수년간 방치돼 주민불안을 야기하던 재난위험시설물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2동과 신월3동내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총 4곳의 옹벽과 석축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공사에 나선 구는 같은해 12월 목2동 석축공사를 마지막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해 4개 시설물의 안전도를 B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먼저 목2동 빌라 주차장 옹벽에는 철근콘크리트로 기반을 다지고 철기둥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거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붕괴위험에 처했던 석축은 튼튼한 콘크리트 벽으로 재탄생했다. 이를 위해 기존 석축을 철거하고 지중정착장치(Earth-Anchor)를 설치해 비탈면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갈라지고 틈이 벌어진 신월3동 옹벽은 콘크리트로 보강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 부담을 덜어줬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구는 자력보수가 어려운 주민들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현장의 긴급성·위험상태·우선순위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그 결과 서울시로부터 8300만원의 정밀안전진단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김수영 구청장은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주민들과의 입장차이로 인해 진통도 겪었지만 소통을 통해 답을 찾고, 주민들은 안전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면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극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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