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한류테마파크… K-POP 공연·캠핑 한번에

최규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9 23:58: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8만㎡규모로 2020년 개장 목표
쇼핑센터도 갖춰… 1000명 고용창출 기대

▲ 한류테마파크 조감도
[완도=최규선 기자]전남 완도군에 한류테마파크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주)오토일렉스가 완도군 중도리에 48만2566㎡(14만5976평) 규모의 부지에 공연장을 비롯해 캠핑장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오는 2020년 개장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완도군과 (주)오토일렉스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가족형 한류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성될 한류테마파크는 오토일렉스가 5년간 총 3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한류전용 공연장, K-POP 홀로그램 공연장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쇼핑센터, 캠핑장을 갖춘다.

한류테마파크 건립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직접 고용 500명, 협력사 고용 600명 등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일렉스는 이를 위해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Ctrip)과 중국내 한류동호회 SNS(웹사이트)를 통해 한류테마파크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토일렉스 배종윤 대표는 “제주도 연동의 바오젠거리같이 완도에 제2의 바오젠거리를 만들겠다”며 “완도를 중국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의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경우 중화권 등 아시아 K-POP 팬들이 한류 공연을 보고 호텔급 캠핑카에서 숙박까지 할 수 있어 체류기간 증가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규선 최규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