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오염 배출 위반업소 8곳 적발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8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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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84곳 대상 합동단속 실시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환경오염 배출업소 가운데 위반행위를 저지른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2~27일 섬유공장 등 경기 북부 소재 오염물질 배출업소 84곳을 대상으로 환경NGO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 ▲조업시간 및 임대차 변경 미신고 2건 ▲자가측정 미이행, 방지시설 고장방치 등 위반사항 5건을 포함해 모두 8건이 적발됐다.

적발업체를 살펴보면 의정부시 A유리제품 제조업체는 건조시설을 신고없이 무단 설치해 가동하다가 적발됐으며, 양주시 B섬유업체는 대기방지시설 자가측정자료를 허위로 작성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의정부시 D코팅장갑 제조업체의 경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고장난 채로 방치 운영하다가 단속됐다.

도는 위반 사업장을 관련법에 따라 처분하고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계도를 실시했다.

환경NGO 소속 환경전문가들은 이번 단속에서 적정관리에 기술이 부족한 13개 사업장에 대기방지시설적정 관리 방법, 폐수방지시설 안정성 확보 방법, 시설개선 등 기술지원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장 스스로 법규를 준수해 시설을 적정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해 환경오염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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