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저소득가구학생 꿈 실현 돕는다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2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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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어등 5개과목 학원 수강료 전액지원… 24일까지 참여자 모집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섰다.

구는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5개 과목의 학원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는 '노원Dream! 희망 Study!'(이하 희망 스터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오는 24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규 대상자 100명에 대한 수강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저소득 계층 초·중·고등학생이며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예비 5학년부터 신청가능하다.

구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5개 과목의 수강료를 100% 무료 지원하며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단과반 또는 종합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월 수강료를 제외한 교재비와 특강비 등의 부대비용은 본인의 부담이 필요하다.

대상자 심사는 내년 1월4~8일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운영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통보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2013년 11월 지역내 학원연합회와 저소득 학생을 위한 '무료 학원 수강 협약'을 맺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80여개의 사설학원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무료 학원 수강증을 발급해 보습학원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이 부모의 경제력과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희망 스터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학구열은 있으나 학습 여건이 미흡한 저소득 가구 자녀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민·관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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