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동주택 분리수거함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8 16: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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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곳 시범지원… 내년 150곳 이상 확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이달 안에 5곳 내외의 쇼규모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범지원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별도의 분리수거공간이 마련된 아파트 단지와 달리 일반주택지역의 경우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의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잦은 민원발생, 쾌적한 환경조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이에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일반주택지역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무료로 지원,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생활쓰레기 감량과 함께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분리수거함 설치지원을 원하는 15~20가구 내외의 4층 이하 규모의 다가구·연립 등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요를 파악한 구청에서는 현장실사를 통해 분리수거함 설치공간 확보 여부, 관리인 선임 및 주민의 지속적 관리 의지 등을 확인한 후에 분리수거함을 설치·지원한다.

먼저 이달께 5곳 내외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시범 지원하고, 오는 2016 상반기에 50곳 이상을 지원한 후 분리배출 적정 등의 운영실태 등을 분석해 같은 해 하반기에는 1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외 사업으로 분리수거함 민간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분리수거함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6년에는 깨끗한 골목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분리수거함 지원사업'을 포함해 생활쓰레기 매일수거제, 이야기가 흐르는 골목길 조성사업, 주민참여 클린데이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분리수거함 지원사업은 깨끗한 골목길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게 그 목적으로, 다양한 방법의 주민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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