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림천에 어린이 썰매장 개장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6 1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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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무료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도심 속에서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는 '썰매장'을 오는 19일 개장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구에서 돈을 들이지 않고 도심 속에서 썰매를 타며 즐겁게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림천 일대에 폭 14m, 길이 80m 규모의 썰매장을 조성했다.

오는 19일 개장하는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에서 승리교 사이에 위치하며 2016년 2월21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4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6세 이하의 유아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유아용 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썰매장 빙질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도 상시 근무한다.

단 인위적인 장치 없이 자연결빙 방식으로 운영해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되므로 이용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02-2081-2616·070-4465-2878)으로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강추위에도 어린이들의 열기가 넘치는 곳이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이라면서 "춥다고 안에만 있지 말고 가까운 도림천에서 겨울을 마음껏 즐겨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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