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방음벽 기능과 태양광 발전설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전국 최초의 '태양광 방음벽'을 설치 완료했다.
구는 동부간선도로 옆에 위치한 노원고등학교 주변 노후 방음벽을 총 4억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4개월간에 걸친 공사 끝에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노원고 주변의 기존 방음벽이 일부 파손되고 균열이 있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안전에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서다.
미관 향상과 소음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높이 3.5m, 길이 105m의 방음벽을 기존 흡음형에서 투명형으로 교체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방음벽 상단에 설치했다. 260W 태양광 모듈 120장을 2단으로 설치해 방음벽을 세워 시간당 31.2kwh, 연간 총 3만6000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중 1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또 노원고등학교 정문 앞에 태양광 발전 현황판을 설치해 현재 발전량, 누적 발전량, Co2 저감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태양광 방음벽 설치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오는 14일 오후 2시 노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연다. 이날 준공식은 김성환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걸음이 점점 더 빨라지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면서 “다행히 구는 소음도 잡고 전기도 생산하는 전국 최초의 태양광 방음벽을 4개월여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준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는 탈핵에너지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지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1등 자치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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