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등학교, 농어촌 거점고 신축교사 이전 기념식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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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여 원 투입, 교사, 기숙사, 다목적 강당 등 선진교육시설 완비...제2의 개교로 세계적 교육 요람 발돋움
▲ 사진, 신축교사 이전 기념식 테이프 컷팅식에 참석한 조태형 해남고등학교장(중앙)을 비롯해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우측 8번),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도의장(우측 6번째),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좌2번) 등 내외 귀빈과 학생, 학부모 대표,
▲ 350억여 원이 투입돼 전국 최고의 선진 교육시설로 건립된 해남고등학교 전경
[해남=정찬남 기자]농어촌 지역 학생 수 감소 해소 및 대도시 학교 학생유출방지를 위해 최고의 선진교육시설로 탈바꿈한 해남고등학교가 오늘(9일) 거점고등학교 지정, 신축교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태형 교장을 비롯해,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 최장락 해남교육장, 해남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인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및 내외 귀빈과 학부모, 등 각계에서 5백여 명이 참석해 해남고의 제2의 개교를 축하했다.

지난 2012년 3월 27일 북평상고 통폐합을 통해 같은 해 5월10일 전라남도 교육지원청(교육감 장만채)으로부터 거점고등학교로 지정된 해남고는 지난 2013년 총 350억여 원을 투입, 7월 공사에 착수해 2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28일 준공했다.

시설규모로는 40년 이상 노후화 된 본관 교사동(18,821㎡)56실 신축과 200인실 규모 기숙사 1동 신축, 48인실 리모델링 등 전체 854명 학생 중 58.5%인 500명이 기숙할 수 있게 신·중축했다. 또 다목적강당과 376석을 갖춘 위생적인 급식실, 관사(15세대)1동 중축, 창의예술센터 1동 신축, 인조잔디운동장 등을 조성했다.

스마트 교육 기반을 위한 무선인터넷, 전자칠판, 태불릿 PC 등 교과교실과 홈베이스 교사연구실도 구축했다. 교직원들의 장기근무를 위한 사택(전체 교직원 80%수용)도 마련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선진교육시설을 구축함에 따라 미래 인재 육성교육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태형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총 937명의 해남고는 이렇게 군단위 최고시설의 학교로 위용을 갖추고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 의 농어촌지역 교육 산실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고는 그동안 ‘기숙 형 고교’,‘과학중점, 미래형과학교실'운영 성과를 토대로 2013년 교과부 ‘자율 형 공립고’로 지정돼 새로운 교육지평을 열어가며 세계 속의 명문고를 지향하는 교육1번지를 꿈꾸고 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창조적 소수자의 요람”,“꿈을 현실로 바꾸는 해남고” 육성을 위해 10개 비전 아래 ▲ 교사(校舍) 내 전 구역에 무선 인터넷을 구축해 선진 형 교과교실 운영과 스마트,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 등 최고의 교사진은 ▲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생, ▲ 1인1과제 연구 발표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 다양한 특강을 통한 융합적 사고력 증진, ▲ 영어교육 활성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상 구현, ▲ 꿈을 키우는 방과 후 자율 상설(교과)동아리 활성화, ▲ 꿈과 끼의 발견을 위한 체험 중심 진로활동 강화, ▲ 기숙사 주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 나눔을 통한 공감UP! ▲ 공통체 의식 함양,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운영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전남도내 공립고교 중, 상위권 성적을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내년도 신입생 또한 관내 우수성적 중학생들의 입학으로 면학 분위기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남고등학교는 지난 1948년 1~3학년 총 12학급을 구성해 7월1일 개교한 이래 올해 64회(271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까지 졸업생은 총 24,7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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