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 상태 신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16:00: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년 3월부터 매일 왕복 3회→6회 증편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신안 상태 구간 해상교통망에 경쟁선사투입으로 그동안 독점항로에 따른 섬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목포~상태(동리) 항로에 신규 여객운송사업자로 ‘남신안농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남신안농협은 오는 2016년 3월쯤에 여객 360명과 승용차 기준 46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적재능력을 가진 460톤급 신조 여객선을 매일 3왕복으로 목포~상태(동리) 항로에 취항시킬 계획이다.

이번 신규사업자 선정은 개정된 해운법(2015년 7월7일 시행)에 따라 최근 진입장벽이 철폐된 기존 여객운송시장에 신규 사업자가 처음 진입한 사례이다.

현재 목포~상태(동리) 항로는 1개 선사가 400톤급 여객선을 1일 3왕복으로 운항하고 있었으며, 내년 3월부터는 신조선박이 추가돼 일일 6왕복으로 수송능력이 2배 이상 늘어 장산면과 신의면 도서민의 생필품 구입, 농수산물 출하 등의 해상교통 편익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