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유주가 출근 후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구는 앞서 서울시 지정 주차장 공유업체인 모두컴퍼니와 주차장 공유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공간 정보 공유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용 방법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자가 주차장 위치와 공유가 가능한 시간대를 입력하면 이용자가 자신과 가까운 주차장을 검색해 요금을 결제한 후 주차하면 된다.
요금은 시간당 12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가 지불한 주차요금의 일부는 제공자에게 포인트로 적립돼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사용요금에서 차감되거나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초기 단계인 만큼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출근, 장기 출장 등으로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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