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연말맞이 제과점 위생점검 9~16일 실시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8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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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케이크 등 제과류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제과점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구는 이달 9~16일 지역 제과점 71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보관상태 등을 미리 조사해 제과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돼 최근 1년간 행정처분 받은 업소, 전년도 점검에서 제외된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위생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ATP 검사' 장비를 활용해 위생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조사한다.

ATP 검사란 손과 식기·기구·설비 등의 표면에 붙어 있는 미생물과 잔존물을 즉시 확인해 위생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주의를 주고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한다. 법규위반 등 중대사안의 경우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 처분하고 특별관리대사업소로 지정, 지속적으로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제과점 케이크는 아이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더욱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식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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