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인 담당인구 526명→521명
[인천=문찬식 기자]인천경찰청은 최근 치안정감 관서로 승격된 지 1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찰의 첫 치안정감 청장인 윤종기 청장은 취임 당시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만들기를 목표로, 인천지역을 범죄와 사고 등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목표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인천경찰은 치안역량에서 책임성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대규모 행사 및 각종 집회 관리에 더욱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우선 기존 2부 체제를 3부 체제로 확대·개편하면서 수사1과(사기·횡령 등 지능범죄 담당)와 형사과(강·폭력, 마약범죄 등 담당)를 분리하는 등 치안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함께 각 경찰서에 분산돼 있던 사이카(순찰용 오토바이)를 지방청에 집중시킨 ‘교통순찰대’(총 26대)를 발대, 정체구간 발생시 신속하게 소통을 확보함으로써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국제도시 인천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마경찰대(경찰관 6명·말 7필)를 발대,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인력배치도 총 215명을 민생치안부서에 충원, 인천경찰 총 정원은 5698명(전국의 약 5%)이 됐다.
따라서 경찰관당 담당인구는 전년 526명에서 올해 512명으로 감소돼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계교육포럼, 프레지던츠컵 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인천민중대회 등 각종 집회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아울러 교통부분에서 3년 평균 대비 교통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 국토부 주관 교통문화 실태조사 전국 1위를 달성했는가 하면 교통사고 체감안전도에서도 전국 1위(상반기)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시에는 녹색기후기금(GCF) 등 각종 국제기구들이 상주하거나 상주예정으로 날로 국제화되고 있고 시민들의 의식수준 또한 높아 안전과 양질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은 이 같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초치안 활동과 공감할 수 있는 생활법치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예방치안·참여치안·과학치안의 활동도 강화함으로써 인천시민들 모두가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이 같은 계획은 지역 구성원들이 적극 협조했을 때 더 쉽게 달성될 수 있다”면서 “인천시민이 인천경찰의 활동을 신뢰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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