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동차 중심에서 탈피… 사람중심 보행환경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4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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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정책 인센티브사업평가서 '우수구' 선정… 4000만원 지원 받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을 받는다.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이란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차난 해소 등 생활권 단위의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 ▲교통안전체계개선 ▲보행·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관리 등 3개 분야·6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구는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제공,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볼라드 정비, 국회단지길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람중심의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남부초등학교 등 3개교에 대해 등·하굣길에 차량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지도사 제도를 운영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0.9km를 자전거도로로 신설하고, 자전거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돼 자전거도로망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도 했다. 또 방치자전거를 수거해 자전거보관소에서 세척·수리를 통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물 부설주차장·학교주차장 등 야간개방,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과거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탈피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통을 이용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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