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주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 개설 본격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3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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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계비 전액 확보, 권은희 예결위원 적극 노력...설계기간 2년→1년으로 단축, 2017년부터 공사
▲ 사진, 도로 개설 위치도
[광주=정찬남 기자]내년부터 광주광역시‘상무지구(유촌동)~첨단산단(산월동)) 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구간의 설계비 52억 원 전액이 2016년 국회 예산심의에서 국비로 반영돼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설계기간을 1년 단축해 2017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1600억 여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빛고을대로의 일일 교통량이 14만대를 넘어 서는 만큼 교통량 분산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도심권 교통체증 조기 해소 등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그간 정부에서는 대도시권 교통 혼잡 구간의 체계적 투자를 위해 광역시 동지역의 도로 중 고속국도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하는 도로,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도로 및 조성이 완료된 주요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 등에 대해 도로법에 따라 혼잡도로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 4.94㎞, 폭 30m 6차로 도로로서 총사업비 1,645억 원(국비 666, 시비 979) 설계용역비 52, 보상비 365, 공사비 1,228억 원이 소요되는‘제2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반영된 가운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우수한 사업으로 밝혀진 사업이다 .

당초 정부에서는 설계비 52억 원 중 21억 원만 반영했지만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 정부 설득과 광산구가 지역구인 권은희 의원이 국회 예결위소위에서 뚝심을 갖고 집요하게 노력해 설계비 전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광주시에서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부터 토지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고, 2022년에 도로가 개설되면 빛고을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역할과 함께 현재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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