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겨울철 모기 특별 방제기간 내년 3월까지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3 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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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겨울철 모기 박멸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6년 3월까지를 '겨울철 모기특별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모기 퇴치에 겨울을 택한 이유는 겨울 모기들은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해 완전구제가 쉽고, 약품비용과 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역 대상은 아파트나 대형건물,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312곳이다.

먼저 모기 집중 출몰지역, 민원 다발생 지역의 집수정, 정화조를 중심으로 모기서식 실태조사를 벌인다. 채집국자를 이용해 모기유충 서식여부, 개체수 등을 꼼꼼히 살핀다.

모기 서식이 확인될 경우 즉시 성충·유충구제에 나선다. 성충은 유문등을 활용해 구제하며 유충은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해 1차 방역한다.

이어 2~3주 간격으로 다시 방문해 모기서식 여부를 재확인하고 남은 모기를 추가로 박멸한다.

더불어 겨울철 유충 발생지 상시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방역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3시간 안에 출동해 방역활동을 펼쳐 결과를 신고자에게 바로 통보한다.

이외에도 구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인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85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 집중방제 협조를 구하는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는 여름·겨울이 따로 없다. 사시사철 효율적인 방역으로 구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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