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3일 오후 3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참여관찰연구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장 및 교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15분가량의 주제 발표, 각 연구사업의 성과 및 개선방안,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인해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 등을 알아보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금천혁신교육지구 학교 현장과 학생의 변화추이 등을 분석해 사업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5~11월 ‘혁신교육지구 참여관찰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사)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이론적 배경 ▲초등학교 학력보완 협력교사제 참여관찰연구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 감축 사업 참여관찰연구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 사업 참여관찰연구 ▲일반고등학교 직업교육지원 참여관찰연구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협력교사제 사업은 학습부진 초등학생에게 개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부진 예방과 함께 수업의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
중학교 대상 사업에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통해 수업의 형태가 개선되고 단위학교 연수가 활성화된 점이 성과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이뤘다는 점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일반고 직업교육 지원 사업 연구결과는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 모델이 제시됐다는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이번 연구의 특징으로는 참여관찰연구방법론을 활용해 교실 안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표현하고 기술했다는 점이다. 학부모들이 교실내의 상황을 잘 모르는 현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참여관찰연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교실 안의 변화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장점 중 하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관련 기관 및 주민들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타 자치구로 확산되는 금천 혁신지구 시즌2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02-2627-28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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