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가상훈련으로 주민 불편 제로화에 도전한다.
구는 2일 오후 2시 제설대책본부 및 동주민센터 제설 담당자가 참여하는 겨울철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설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구는 이를 통해 겨울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훈련은 제설대책본부 및 동주민센터 제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동절기 대비 제설차량의 제설살포기 장착 및 장비가동 훈련도 함께 실시해 기상이변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한다.
훈련은 오후 2시 ‘서울지역의 대설주의보 예비 특보 발효’라는 가상상황 설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SNS를 통한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각동 주민센터 및 시설 등의 제설대책 담당자들이 서로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기상 특보 발효와 동시에 양천구 제설대책본부에서는 SNS로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명령’을 제설 담당자들에게 전파하고, 이후 기상변화에 따른 지시사항도 SNS를 활용해 알린다.
또한 동주민센터 및 각 시설의 제설대책 담당자들은 지시사항에 따른 취약구간 순찰, 제설함 점검, 취약지점 제설제 살포, 제설작업 등의 조치사항을 SNS를 통해 보고한다.
제설대책본부에서는 이를 확인해 미비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다시 SNS로 통보한다. 훈련은 각 지역의 제설작업 마무리 보고와 동시에 종료된다.
구는 훈련 종료 이후 SNS를 활용해 훈련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하는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이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항상 고심하게 된다. 이번 모의 훈련도 이를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사전모의훈련 등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폭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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