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7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양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예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 분야의 하나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하는 영화축제다.
'일상 속 안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제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 사고력 향상도 도모한다는 취지다.
작품은 총 12편으로 극영화·다큐멘터리·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학교폭력 UCC ▲말 한 마디의 마법 ▲못생겨도 괜찮아 ▲어느 멋진 날 ▲북극곰아 등 학교폭력·가출·외모 등을 소재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주제를 영상에 담았다.
시상식은 별도의 수상작 없이 모든 응모자에게 양천구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이 중 일부 작품은 영화제 당일 상영한다.
참여자들이 영상물을 함께 감상하며 안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구는 향후 개최되는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출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부터 작품을 공모했다. 작품길이는 10분 이내로 2014년 7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제작한 작품이 그 대상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전은 필요가 아니라 필수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생활 속 안전,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은 중요하다”면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영화로 풀어내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했다. 구에서는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인 만큼 영화제를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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