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종합대책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5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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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대책본부 24시간 상시근무
골목 단위 제설지도 활용 작업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016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폭설, 화재 등에 따른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2015 겨울철 종합대책'을 운영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겨울철 종합대책은 ▲제설대책 ▲저소득 구민보호 ▲구민 보건관리 ▲구민생활 불편 해소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의 내용을 담은 6개 분야로 4개월간 추진된다.

구의 상황별 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재설대책분야'에서는 김성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노원구 제설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로 유지해 각종 기상정보, 강설경보 등을 수시로 수집, 강설에 대한 사전예측을 강화하고 ▲평시 ▲강설확률예보 ▲강설예보 ▲대설주의보 ▲대설경보 등 5단계에 따라 제설 근무를 실시한다.

제설작업인력 1479명을 제설 단계별로 활용하고, 차량·장비 158대,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재 1200톤 등의 제설 자재를 비롯해 고지대, 이면도로 경사지점 164곳에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을 선정해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설함·염화칼슘 보관의 집, 제설작업 도구함 등의 위치를 표기한 '골목단위 제설지도'를 작성·활용하는 등 총체적 제설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강설시 시내버스 심야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정류소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저소득 구민보호' 분야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생계·주거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월동대책비 등의 지원을, 기준 등이 맞지 않아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에는 생계급여와 장제·해산급여를 지원한다.

또 '화제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주말·휴일에도 산불발생을 예방하고 진화활동을 총괄한다.

이와함께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마련해 대형공사장 3곳, 재난위험시설 4곳, 건축공사장 88곳 등 총 95곳을 업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는 사항은 외부 전문가와 별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LPG 공급시설 8곳, 고압가스 공급시설 8곳, 가스 사용시설 등을 점검하고, 가스공급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해 겨울철 가스안전을 지킨다.

이외에도 구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증가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와 집중관리업소 등을 지도·점검하고 부정불량식품을 단속해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는 ‘구민 보건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한 사전 준비와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구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든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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