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 청라지역 주민들이 제2외곽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 소음에 따른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서구와 청라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방음터널이 설치돼야 하는 구간에 방음벽 설치가 계획돼 있다면서 방음터널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인천~김포~파주~포천~이천~안산 등 수도권 주요 12개 지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이어 수도권지역을 순환함에 따라 명칭이 붙여지게 됐다.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맡아 총사업비 1조9421억원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구간으로 오는 2017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약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배경을 보면 인천~김포 구간의 경우 인천에서 북쪽인 김포방향으로 이어지면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와 5단지 주변을 관통하고 있는데 고가에서 지하로, 지하에서 다시 고가로 연결되는 양측 지점에 대한 소음대책이 미흡하다.
해당구간 주변이 주택지인 것을 고려해 전구간이 방음터널이 적용됐어야 하나 민간제안사업 특성에 따라 사업비 절감을 위해 단순한 방음벽으로 설계돼 향후 주민들의 고통이 잇따를 것이라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에는 환경정책기본법(도로변 지역)에 따라 주간 65dB(데시벨), 야간 55dB 이내의 기준이 적용돼 소음저감 시설물 설치가 설계에 반영된 상태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향후 건설이 완료되면 이보다 소음이 심할 것으로 보고 세부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기반시설은 한 번 만들면 쉽게 바꿀 수 없고 그에 따른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된다”며 “이를 방지코자 지난 23일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방음터널 연장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을 보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방음터널로 적용하면서 추가되는 소요비용을 60억원(교량부 보강 제외) 정도로 추산하면서 소음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과 지역의 가치하락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서울도시철도7호선 연장사업으로 하는 가좌·석남권역, 가정동 루원시티, 검암역세권, 검단신도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중심생활권벨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현안사항에 대해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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